누진 다초점의 설계 방식에 따른 차이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누진 다초점의 설계 방식에 

 

따른 장단점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누진 다초점 렌즈의 설계에 따른 구분의 

 

가장 첫 번째는 수평대칭설계와 수평비대칭설계가 있습니다.

 

수평대칭설계는 좌우 렌즈를 구분 없이 설계되어 있으며,

 

가공 시에 근용 영역을 코 방향으로 회전하여 

 

좌 우측을 구별하는 방식의 설계를 말합니다.

 

그와 반대로 

 

수평비대칭설계는 좌우가 다르게 설계되는데,

 

측방시, 옆으로 볼 때 양안이 같은 굴절력과 

 

같은 수차의 영향을 받도록 하여 

 

균형 잡힌 양안시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넓고 쾌적한 양안시를 제공하는 장점이 있어

 

현재에는 수평비대칭설계로 제작됩니다.

 

 

두 번째 차이로는 수차부 배치하는 설계 차이가 있는데,

 

원용부의 상단에는 점부 정확하게 도수 설계를 하고

 

아래쪽 좌우에 수차부를 크게 배치한 설계를 

 

하드설계라고 합니다.

 

이와 반대로

 

수차부를 윗 원용부 좌우까지 확대하여 

 

수차가 완만하게 배치되며 적은 양으로 분포되도록

 

하는 설계를 소프트 설계라고 합니다.

 

이 둘의 차이는 뭐가 더 좋다, 나쁘다고 

 

구별하기보다는 사용하는 사람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서 선택하는 설계입니다.

(브랜드별로 주 설계차이가 있습니다)

 

하드설계는 누진대의 폭이 좁으며,

 

적응기간이 길지만, 누진에서 발생하는 휘어짐 현상이 적습니다.

 

소프트 설계는 누진대의 폭이 넓으며,

 

적응기간이 짧지만, 휘어짐 현상이 하드설계보다 큽니다.

 

브랜드를 예를 들면,

 

바리락스 다초점은 하드설계,

 

니콘  다초점은 소프트 설계입니다.

 

하드설계는 원거리와, 근거리 시생활을 주로 하시는 분들,

 

눈내림이 잘 안 되는 분들에게 주로 추천드리며,

 

처음 착용하시거나, 중간거리(약 60cm~2m)를 많이 보시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소프트설계는 도수 변화가 하드설계보다 완만하기에,

 

처음 착용하시는 분들, 도수변화에 민감하신 분들, 중간거리(약 60cm~2m)를 

 

자주 보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그러나 눈내림이 잘 안 되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다초점으로 중간거리인 컴퓨터를 

 

선명하게 보기에는 어려우나,

 

중간거리를 많이 보시는 분들은 소프트 설계를

 

선택하시는 것이 시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오늘은 이렇게 다초첨의 설계 차이에 따른 

 

장단점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현대에 와서 가장 큰 차이가 있는 것은 

 

하드 설계, 소프트설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초점은 자신에게 맞는 렌즈를 하시는 것이 

 

중요하기에 안경원에서 상세하게 상담받아보시고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